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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한국 최초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 영화

by 정보통주인 2022. 5. 15.

 

기생충의 의미를 보여주는 영화

 

영화 기생충 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2019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모두가 직업이 없이 피자 박스를 접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는 가난한 가정의 가족들인 기택(송강호), 충숙(장혜진, 기우(최우식), 기정(박소담)은 하루하루 아무런 계획 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기우에게 명문대 출신인 민혁(박서준)이 찾아와 자신을 대신해서 부잣집에 있는 딸의 과외를 해달라고 합니다. 자신이 교환학생을 갔다 오는 동안 그 부잣집 딸을 지켜 달라는 의도에서 가진 것도 없고 재수생으로 살아가는 기우지만 믿을 수 있기에 부탁을 한 것입니다. 기우는 고액의 과외비를 받을 수 있다는 것에 허락을 하고 사건의 발단이 되는 부잣집에 첫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가게 된 부잣집은 글로벌 IT회사를 운영하는 CEO 동익(이선균)과 연교(조여정), 다혜(정지소), 다송(정현준) 이렇게 4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부자로서 서 살아온 배경과 학벌 등 모든 것이 상류층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기우는 다혜의 과외를 할게 되고 그곳에서 다혜의 동생인 다송이가 미술 선생님을 구한다는 정보를 듣게 되어 자신의 동생인 기정이를 가짜 미술 선생님으로 소개를 합니다. 완벽한 연기로 연교를 속이고 기우에 이어서 기정이도 이 집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집의 운전기사로 자신들의 아버지인 기택이가 들어오며, 원래 있었던 가정부 문광(이정은)을 쫓아내고 충숙까지 집에 들어와 모두가 부잣집에서 일을 하며 살게 됩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영화의 제목을 어느 정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아들인 다송이의 생일이 되어 동익네 가족이 캠핑을 떠나게 되는데 그 기회를 잡고 기택네 가족이 동익네 집에서 마음껏 부잣집의 삶을 즐겨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문광의 방문으로 인해 점점 영화는 극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사실 문광 역시 또 하나의 이 집의 기생충과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집 지하에는 비밀리에 지어진 방공호가 있었고 그 방공호에 빚으로 쫓기던 자신의 남편인 근세(박명훈)를 숨겨서 같이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기택의 가족과 문광의 가족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어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기택의 가족이 근세와 문광을 제압하여 방공호에 가두게 됩니다. 근데 하필이면 비가 오는 날씨로 인해 동익의 가족이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기택의 가족은 간신히 이 어려운 상황을 수습하게 되어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그 다음날이 되어 동익은 자신의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벌이게 되고 기택의 가족들을 다 초청합니다. 기우는 문광의 가족들을 감시하기 위해 방공호에 찾아가다가 근세의 공격을 받아 쓰러지게 되고 근세는 기정이까지 죽이게 되며 파티는 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기정이의 죽음을 보던 충숙은 근세를 죽이게 되고 그 모습을 본 다송이가 기절을 하여 동익은 다송이를 병원에 데려가기 위해 기택에게 운전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택은 자신의 아들과 딸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상태였고 동익은 차키를 가지기 위해 근세 옆에 떨어진 차키를 줍다가 근세에게서 나는 냄새가 너무 심해 얼굴을 찡그리는 모습을 본 기택은 동익으로부터 열등감이 폭발하여 동익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혼란의 틈을 이용하여 사라집니다.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되고 기정은 죽고, 기택은 사라지고 정신을 차린 기우와 충숙만이 집으로 돌아와 일상생활을 하게 되는데 기우는 기택이 보내는 모스부호를 통해 기택이 아직도 그 집에서 기생충과 같이 살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많은 해석과 의미가 담겨 있는 작품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서 많은 해석과 영화 곳곳에 의미가 담겨 있는 영화입니다. 가장 쉽게 알수 있는 것은 바로 빈부격차입니다. 현시대의 빈부격차를 이 영화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택의 가정과 동익의 가정의 모습을 비교해가며 가난한 사람들의 삶과 부유한 사람들의 삶을 보여 줍니다. 또한 영화 제목과 같이 이 가난한 가정의 사람들이 부유한 가정에 빌붙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기생충의 의미를 알게 해 줍니다. 그리고 예상과 같이 영화는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으로 끝이 나는데 아무리 가난한 이들이 노력을 해도 부유한 사람처럼 되지 못하고 다시 가난한 삶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씁쓸한 현실을 느끼게 됩니다. 그 외에도 많은 해석들이 있지만 그 해석들은 직접 영화를 보시면서 알아가기 원합니다.

 

한국 영화 중 최고의 수상 기록

 

영화 기생충은 해외에서 200개의 수상을 했으며 국내에서도 50개의 수상을 하여 총 250개의 수상을 하여 한국 영화중 최고의 수상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그중 가장 권위 있는 수상은 제72회에 칸 영화제에서 수상한 황금종려상이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으로 4관왕을 했으며 한국 영화 최초의 수상입니다. 그리고 아시아 영화 최초의 작품상이며 영어가 아닌 작품으로도 최초의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봉준호 감독은 세계에서 알아주는 감독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많은 팬들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한국 영화가 세계에서 인정을 받게 해주는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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