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의 배경과 각성 그리고 이야기
맨 오브 스틸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슈퍼맨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 이전에도 오리지널 시리즈 슈퍼맨을 비롯해서 많은 슈퍼맨에 대한 영화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D.C에서 마블의 어벤저스 시리즈를 보고 장기 프로젝트인 저스티스 리그를 준비함으로 슈퍼맨 영화를 선보인 것입니다. 영화의 줄거리는 슈퍼맨의 고향인 크립톤 행성에서 시작이 됩니다. 자원 고갈로 인해 크립톤 행성이 멸망 위기에 놓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과학자인 조엘(러셀 크로우)은 행성의 모든 유전자 정보가 들어 있는 코덱스를 가지고 자신의 아들인 칼엘을 지구로 보내는데 이때 행성의 반란군의 우두머리인 조드 장군이 대립을 하게 되고 결국 조엘은 조드 장군에게 죽게 됩니다. 그리고 행성은 멸망하게 되고 조드 장군 일행은 체포되어 감옥에 우주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배경은 지구로 바뀌고 지구로 오게 된 칼엘은 양부모 밑에서 클락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양부모는 클락에게 출생의 비밀을 말해 줍니다. 자신의 정체성의 혼란을 겪은 클락은 전 세계를 돌아다닙니다. 그러다 캐나다에서 미확인 물체에 대해서 알게 되고 조사를 하게 되는데 그때 데일리 플래닛 기자 로이스 레인을 만나게 되고 그곳에서 클락은 자신과 관련된 우주선임을 알게 됩니다. 그는 우주선을 통해서 자신의 아버지 조엘을 홀로그램으로 만나게 되고 자신의 출신과 배경에 대해 알게 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슈퍼맨의 슈트를 얻게 됩니다. 그렇게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 클락은 다시 집으로 돌아와 지내게 되고 로이스는 기자의 능력으로 클락을 찾아내게 되어 기사를 쓰려고 하지만 클락의 이야기를 듣고 기사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 후 지구에는 조드가 침공하게 되어 지구에 사는 칼엘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이에 클락과 로이스는 자수를 하고 조드에게 잡혀 들어 가지만 그곳에서 조엘의 도움으로 탈출을 하게 되고 조드는 지구를 가만히 두지 않고 클락이 가지고 있는 코덱스를 사용하여 지구를 크립톤화 시키려고 합니다. 이를 알게 된 클락은 조드와 전쟁을 하게 됩니다. 또한 지구를 크립톤화 시키려 외계 우주선을 통해 테라포밍을 하여 변화시키려 하는데 클락이 이를 막아내고 지구방위대 역시 수많은 희생을 치러 외계 우주선을 격파시켜 지구를 구하게 됩니다. 이에 분노한 조드는 자신이 지구의 모든 사람을 다 죽이겠다고 선포하고 이를 막기 위해 클락과 조드는 최후의 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결국 클락이 조드를 이기고 지구에는 평화가 찾아옵니다. 그 후로 클락은 로이스가 다니는 데일리 플래닛 회사에 취직하여 기자로서 활동을 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새로운 액션의 영화
맨오브 스틸의 영화감독인 잭 스나이더는 영화 연출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300이란 영화를 통해서 놀라운 기법의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영화를 통해서도 기존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슈퍼맨에 대한 액션의 상상을 뛰어넘는 연출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슈퍼맨이 조드의 부하인 파오라와 또 한 명의 크립톤인과 싸우는 액션씬은 너무 멋있고 현실감 있게 표현했으며, 마지막에 조드와 1:1로 하늘을 날아다니며 싸우는 장면은 기존의 봤던 어설픈 CG가 아니라 완벽한 슈퍼맨에 걸맞은 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영화의 재미 중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이 액션입니다. 스토리 역시 탄탄하여 143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에도 지루함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연진 역시 화려합니다. 주인공인 헨리 카빌은 새로운 슈퍼맨으로서 너무 잘 어울렸고 그의 두 아버지인 조엘은 글래디에이터로 유명한 러셀 크로우이며 지구에서의 아버지인 조나단 켄트는 보디가드로 유명한 케빈 코스트너가 맡았습니다. 그 외에도 화려한 조연들이 출연하여 영화를 보는 사람들로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
보통 슈퍼맨의 영화는 슈퍼맨 나오는 영화로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맨 오브 스틸을 시작으로 D.C유니버스의 세계관이 시작되었습니다. 마블사의 여러 영웅들이 함께 나오는 어벤저스와 같은 영화가 D.C에서도 나온다는 기대감을 줍니다. D.C 세계관에도 아주 인기 있는 영웅 캐릭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슈퍼맨, 배트맨, 플래시, 아쿠아맨, 원더우먼 등 그 외에도 수많은 빌런까지 합치면 충분히 어벤저스와 비교를 될만한 팀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을 저스티스 리그라고 합니다. 어벤저스의 첫 시작이 아이언맨으로 시작한 것과 같이 저스티스 리그는 슈퍼맨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 저스티스 리그의 영웅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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