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과 탄탄한 내용의 영화
영화의 주인공 제리(브래드 피트)는 UN에서 일하는 조사관이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뉴스에서부터 심상치 않은 일들이 곳곳에 일어난다고 하였고 이들은 차를 타고 필라델피아 시내로 나오는데 도로가 정체되고 갑자기 사람들이 도망을 치기 시작하는데 제리는 가족들과 밖으로 나와 상황을 관찰하다 사람이 사람을 공격하는 것을 봅니다. 그렇게 공격당한 사람은 좀비로 변하게 되어 또 다른 사람을 공격하고 그로 인해 모두가 도망을 다니게 됩니다. 제리의 가족 역시 도망을 치다가 UN에서 동료였던 티에리에게 구출 요청을 하고 헬기를 보내 줄 테니 기다리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렇게 좀비를 피해 인근 높은 아파트로 피신을 한 후 그곳에 사는 이민자들의 도움으로 하루를 버티고 그 다음날 아파트 옥상에서 헬기를 타고 제리 가족은 좀비로부터 도망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UN이 운영하는 항공모함이었고 이곳에서 제리는 이 커다란 좀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팀에 가족들의 안전을 담보로 합류하게 됩니다. 그렇게 제리와 일행들은 좀비의 발생지라 여기는 대한민국 평택에 오게 되고 이곳에서도 큰 성과를 보지 못했지만 이스라엘에 가면 원인을 알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이스라엘에 가게 됩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좀비의 공격에 대비하여 큰 성벽을 쌓아 놓았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이 단체로 노래를 부르며 축제를 하는 소리를 듣고 좀비들이 성벽을 넘어 이스라엘 역시 혼란에 쌓이게 됩니다. 그곳에서 제리는 좀비들을 관찰하는데 몇몇 사람들은 좀비의 공격을 받지 않고 좀비들이 피해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 안에도 좀비에 감염된 사람이 있어서 비행기는 큰 위협에 겪게 되고 제리가 같이 동행했던 군인으로부터 수류탄을 받아 비행기에 구멍을 뚫게 되고 좀비들을 밖으로 떨어뜨리지만 비행기 역시 불시착을 하여 모두가 죽거나 다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정신을 차린 제리는 근처에 WHO 연구소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동료인 군인과 같이 연구소에 도착하여 그동안 자신이 관찰했던 좀비의 특성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좀비들은 정상적인 사람에게만 공격을 하고 몸이 아픈 사람들은 공격을 하지 않는다는 가설을 세우며 연구소에 있는 병균 보관소에 들어가 실험을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좀비가 된 연구소 직원들이 있게 되었고 소리를 통해 좀비들을 유인하여 자신은 병균 보관소에 들어가서 병균들을 꺼내오려 하지만 바로 입구에 좀비가 있어서 나오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제리는 결국 자신의 몸에 병균을 주입하고 문을 열어 좀비의 반응을 보게 하는데 좀비는 제리를 물지 않고 지나칩니다. 이에 제리는 좀비들 사이를 지나 사람들에게 돌아옵니다. 그리고 이 소식을 UN에 알리게 되고 사람들은 좀비에게 반격을 하게 되며 제리는 가족들을 만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메이저급 좀비 영화
월드워Z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주연이 되어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또한 그 주제가 좀비 영화였기에 사람들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통 좀비 영화는 작은 제작비로 만드는 마이너급 영화의 장르였는데 월드워Z는 주인공부터 제작까지 모두 메이저급으로 만들어져서 사람들로 하여금 기대를 하게 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다른 좀비 영화같이 한 마을이나 도시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큰 스케일을 보여 줍니다. 이 영화의 총수익은 5억 4천만 달러로 좀비 영화로는 최고의 흥행 수익을 거두었고 후속작을 준비하였으나 2019년에 취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만한 메이저급 좀비 영화가 또 나올 수 있을지 기대를 해봅니다.
바이러스가 세상에 퍼지는 시대
월드워Z가 개봉한 시기는 2013년이지만 2022년인 지금 전 세계는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코로나의 걸린 사람들의 반응이 감기와 비슷하기에 일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나중에라도 이 영화와 같은 바이러스가 나오면 정말 세상이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언제든 위기 속에서도 사람들은 살길을 찾았고 이 영화와 같이 해결책을 만들어 이겨 왔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재미와 교훈을 얻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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