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인간의 인생 이야기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포레스트 검프입니다. 이 영화는 1994년에 만들어진 좀 오래된 영화인데 2016년에 다시 한번 재개봉을 했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를 이야기하자면 주인공인 포레스트는 홀어머니에게서 어린 시절을 자랐습니다. 정신적이나 육체적인 장애를 갖고 자랐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격려와 도움으로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기에 그가 먼저 한 것은 학교 친구들의 괴롭힘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뛰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는 다리의 장애를 이겨내고 뛰고 또 뛰어서 웃기게도 미식축구 코치의 눈에 들어 운동 특기생으로 대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다리의 장애를 이겨냈을 뿐만 아니라 대학에도 들어가게 되는 기적을 이루게 됩니다. 그 후 포레스트는 군대에 가게 되고 그 당시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인생의 파트너가 되어줄 댄 중위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전쟁 가운데 많은 사람들을 구해낸 포레스트는 미국에 돌아와 훈장을 받게 되는데 그가 전쟁 중에서 병원에 입원 중에 탁구를 보게 되고 또 그의 남들과는 다른 집중력이 발휘되어 탁구를 나라의 대표가 될 정도로 잘 치게 되어 대회에 나가기도 합니다. 이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 후 전역을 하고 나서 집에 돌아온 포레스트는 그의 군대 전우였던 버바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새우잡이 배를 운영하게 됩니다. 이때 군대에서 만났던 댄 중위와 함께 새우잡이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영화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새우잡이 배가 엄청난 성공을 하여 큰 부자가 됩니다. 그렇게 새우잡이를 하게 된 포레스트에게 한 통의 편지가 오는데 어머니가 위독하여 곧 죽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포레스트는 어머니의 임종을 마무리하고 그 충격으로 한동안 집에 있다가 다시금 뛰게 됩니다. 그렇게 뛰게 된 기한이 거의 3년이 되어 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포레스트를 추종하며 따르기도 하고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그렇게 뛰던 포레스트가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의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인 제니를 만나 결혼을 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제니 역시 죽게 되고 그와 제니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돌보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잔잔하게 울리는 휴먼스토리
포레스트 검프 영화를 보다 보면 잔잔하게 울리는 감동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장애를 가진 이를 주인공으로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을 만듭니다. 세상의 편견을 깨는 스토리를 보면서 누구든 자신의 삶을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앞에 있는 일들을 노력하며 살아가면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교훈과 여운을 줍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갖게 되고 긍정적인 삶을 살아갔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무슨 일을 하든 꾸준히 열심히 하는 포레스트를 보며 우리에게도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든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영화 속 재미있는 요소들
이 영화는 그냥 단순한 휴먼스토리가 아닌 영화 중간중간에 아주 재미있는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 포레스트와 연관된 사람들이 그 당시 세상에서 아주 유명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또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포레스트가 독백하면서 이야기 해주는 것이 아주 재미가 있습니다. 처음에 나온 사람은 포레스트 집에서 만났던 엘비스 프레슬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미식축구에서 대표가 되어 그 당시 미국 대통령으로 부터 초청을 받는데 존F.케네디 대통령이 영화에 나오게 됩니다. 그 외에도 미국대표 탁구 선수로 중국에 다녀온 포레스트와 함께 토크쇼에 나오는 존 레논을 볼수 있습니다. 인물들 말고도 포레스트에 나오는 유명한 것들은 포레스트가 어머니가 죽고 나서 미국을 횡단하며 뛰어 다닐때 한 사람이 포레스트에게 영감을 얻기 위해 다가오는데 그때 옆에서 지나가던 차가 포레스트에게 오물을 튀기게 됩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포레스트에게 닦으라고 준 티셔츠가 바로 지금의 스마일리를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새우잡이 배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포레스트와 함께 하던 댄 중위가 포레스트에게 자신들의 번 돈을 한 기업에게 투자 했다고 하는데 바로 그 기업이 애플이었습니다. 하지만 포레스트는 사과 사진만 보고 사과를 파는 회사로만 인식을 합니다. 이와 같이 이 영화는 그저 단순한 한 인간의 휴먼스토리 뿐만 아니라 재미 있는 유머도 넣어서 보는 사람들이 지루하지 않게 해 줍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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